2013년 7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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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주의보'의 '착한 남자' 임주환의 희생은 어디까지일까? 공준수가 동생들에 이어 조카까지 책임지기로 결심했다.

17일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정지우 극본, 신윤섭 연출)에서는 공준수(임주환)가 미혼모가 될 결심을 한 동생 공진주(강별)을 독려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준수는 공현석(최태준)을 대신해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살이를 할 정도로 동생들을 아끼고 사랑한다. 현석이 나도희(강소라)를 좋아하고, 여동생 진주(강별)가 홀로 아이를 키울 처지가 됐다는 사실을 알고 떠날 결심을 굳혔다. 도희에게도 이별을 선언하고 또다시 긴 여행길에 올랐다.

준수는 인천 송도 근처 항구에서 일자리를 구했다. 도희와의 이별에 아파할 새도 없이 일을 시작했다. 배를 수리하는 힘든 일이었지만 상관하지 않았다. 조카를 돌봐 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는 마음 뿐이었다.

준수는 진주에게 전화를 걸어 철수(현우)와의 결혼 상황을 물었다. 진주는 철수 엄마의 지나친 혼수 요구에 결혼을 포기했다.

진주는 "이 악물고 아기만 생각하자. 아빠 없는 아기로 만들지 말자. 정말 이 악물고 그랬는데 도저히 안되겠어. 날 받아들일 수 있는 분이 아니야. 그래서..."라며 눈물을 쏟았다.

준수는 "속상했겠다. 우리 진주. 아주 나중에 이 삼촌이 그놈한테 잘 말해줄게. 엄마는 널 위해서 정말 모든 걸 잘했다고"라며 진주를 위로했다.

이어 "육아책하고 통장 만들어 보냈어. 무엇이든 먹고 싶은 거 다 먹어. 일 무리하지 말고. 책에서 보니까 파마약이 별로 안 좋대. 그러니까 요령껏 파마 손님은 좀 피하고. 알았지?"라고 말했다. 준수는 홀로 아이를 키우게 될 진주를 생각하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한편 현석은 숨어버린 준수 때문에 화가 났다. 검사인 자신의 신분을 이용해 준수를 찾아냈다. 현석은 "왜 이렇게 날 늘 비참하게 만드는지 대답해봐라. 니가 빠져죽으면 언젠가 그 여자가 죽을거고 그러면 옆에 있는 날 바라봐 줄거다 이거냐?"라며 화를 냈다.

준수는 "너와 나 사이에 그 여자가 끼어있는게 싫었다. 넌 내 동생이지만 그 여자는 남이잖아. 내가 어떻게 형 소리를 듣게 됐는데!"라고 고백했다.

현석은 준수의 고백에 분노를 드러냈다. "니가 날 진짜 동생으로 생각했으면 정정당당하게 싸울 기회를 줬어야지. 어떻게 날 이렇게 비참하게 만드냐고. 우리가 네 꿈인 거. 이제는 정말 지겹고 싫다. 그러니까 제발 네 꿈을 꿔. 공준수"라며 준수를 설득했다.

준수는 현석의 설득으로 다시 도희 곁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도희가 재벌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고, 현석에 대한 죄책감도 여전히 가시지 않은 상황. 게다가 아빠없이 아이를 키울 진주를 위해 희생을 각오하고 있다. 가족들을 위해 희생만 했던 준수가 자신의 행복을 찾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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